춘천시가 내년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최 시기를 혹서기를 피해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한다.
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축제장 내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“세계태권도연맹(WT)에 유치를 약속 받은 세계 대회 3종 등을 전체적으로 배열해서 개최 시기를 고민할 것이고 혹서기는 피하겠다”고 말했다.
올해 축제는 8월 중순 개최되면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늦더위에 야외 경기 시작 시간이 저녁 시간대로 조정되는 등 폭염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었다. 낮 경기가 축소되면서 관람객 감소로 이어져 먹거리존 모객에도 아쉬움이 뒤따랐다.
이에 시는 내년 축제를 7월 초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이를 추후 세계태권도연맹(WT)과 협의할 예정이다.
지역 숙박 업소 여건상 수 천명에 달하는 해외 참가 선수단을 대학 기숙사 등에 분산 배치하기 위해서는 방학 기간인 7~8월 축제 개최가 불가피하다. 이미 시와 축제 조직위는 올해 참가한 외국인 선수 등에게 내년 축제는 7월 개최될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다.
기사 원문보기 : https://www.kwnews.co.kr/page/view/2023082215351330673
춘천시가 내년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최 시기를 혹서기를 피해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한다.
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축제장 내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“세계태권도연맹(WT)에 유치를 약속 받은 세계 대회 3종 등을 전체적으로 배열해서 개최 시기를 고민할 것이고 혹서기는 피하겠다”고 말했다.
올해 축제는 8월 중순 개최되면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늦더위에 야외 경기 시작 시간이 저녁 시간대로 조정되는 등 폭염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었다. 낮 경기가 축소되면서 관람객 감소로 이어져 먹거리존 모객에도 아쉬움이 뒤따랐다.
이에 시는 내년 축제를 7월 초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이를 추후 세계태권도연맹(WT)과 협의할 예정이다.
지역 숙박 업소 여건상 수 천명에 달하는 해외 참가 선수단을 대학 기숙사 등에 분산 배치하기 위해서는 방학 기간인 7~8월 축제 개최가 불가피하다. 이미 시와 축제 조직위는 올해 참가한 외국인 선수 등에게 내년 축제는 7월 개최될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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